학교명 : 경주 초등학교 학 년 : 3학년 이 름 : 박윤정 "세순아, 세순아, 세금이 뭐야?" "윤정아, 넌 아직 그것도 모르니?" 세금이 뭐냐하면 세금이란 국민이 나라에 내는 돈을 말하는것이며 국민이면 누구나 다 내야 한단다. "세순아 왜 국민이면 누구나 다 세금을 내야 되는거야?" "응, 그건 말이야 우리가 사는세상에는 세금이 필요한 곳이 많기 때문이야. 자! 그럼 세금이 어디에 쓰여지는지 알아볼까?" 우리가 처음 찾아간 곳은 시골 자그마한 동네였습니다. 그 동네에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아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은 학교로가는 길목에 개울이 있어 학교을 가기위해서는 빙 돌아 가야만 했습니다.... 또한 비라도 오는 날이면 학교에 못가가 일쑤였습니다. 이러한 개울에 어느날 다리를 짓는 것을 모두 세금으로 지어진답니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할아버지와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돌이의 집입니다 돌이는 어려서 부모님이 돌아 가셔서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회사에 다니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없어서 학용품이나 할아버지의 약을 살돈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돌이와 할아버지에게는 생활보조금이라는 돈이 국가에서 주어진답니다. 이러한 돈으로 할아버지와 돌이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돈이 없다면 돌이와 할아버지는 무척 힘들게 살아갈 것입니다. 이 생활 보조금은 우리의 부모님이 낸 세금으로 만들어 진답니다. 세 번째로 찾아간 곳은 지난여름 비가 많이 와서 홍수피해를 입은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비가 많이 와서 집이 부서지고 다리가 부서지고 나쁜 전염병이 생겨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금이라는 돈은 이러한 마을에 새 다리를 지어주고 도로도 다시 만들어 방역차로 소득까지 해줘 이 마을을 다시 살기 좋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게 만들었습니다. 네 번째로 저는 경주에 살기 때문에 경주에는 많은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경주는 옛날 신라라는 왕국이 수도였기 때문에 대릉원과 안압지, 첨성대, 불국사 등과 같은 문화유산이 많습니다. 특히 저희집 근처에 있는 김유신장군묘는 해마다 4월이면 벚꽃이 만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려 오곤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버지, 어머니, 동생과 이러한 곳을 놀려가면 언제나 깨끗하고 아름답게 단장하고 있습니다. 최신식 화장실도 만들어져 있고 정말 야유회에 가면 즐거운 마음이 생깁니다. 아버지는 이러한 화장실이나 주차장 같은 것을 만드는 것도 다 세금으로 만들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할아버지 할머니댁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타고 가면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이 되면 아버지랑 저랑 동생이랑 할머니 댁에 갔다오곤 합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저의 할아버지는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부상을 입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늘 몸이 아프셨습니다. 하지만 나라에서는 저의 할아버지를 국가유공자라고 하시면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할아버지의 아픈몸을 치료 받을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저의 할아버지같이 우리나라를 위하시다가 다친사람들에게 치료도 할수있게 도움을 주는것도 모두 세금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윤정아 지금까지의 여행을 통해 세금이 뭔지 알았니?" "응 세금은 아주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 같아." "그래 이렇게 세금이 쓰여지는 곳은 아주 많이 있단다 세금이라는 것은 우리는 물론 다른 모든 사람에게 힘들 때 희망을 주는 친구가 되어 주기도하고 우리를 지켜주는 친구가 될 때도 있어. 우리의 부모님들이 세금을 낼 때 또 세금을 낸다고 불평하기 보다는 불우한 사람을 도우는 성금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맘으로 세금을 내야 되겠지?" "오늘 세순이 덕분에 아주 좋은 경험을 했고 나도 어른이 되면 세금낼 때 절대 불평하지 않을게." 이제까지는 윤정이와 세순이의 세금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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