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해수욕장이 13일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임박해지면서 치안을 책임지고있는 경찰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황운모 경주경찰서장은 13일 관내 4개 해수욕장 여름파출소를 방문하여 운영상태 점검 및 근무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황서장은 인명구조 및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데 이어 해수욕장 주변 국도에 위치한 양북·지경검문소를 방문하여 철저한 검문검색을 당부했다.
감포파출소(소장 이규범)는 경찰관 및 전·의경 10여명을 동원, 13일 하루동안 전촌해수욕장과 나정해수욕장 해안가 일대에서 쓰레기와 오물수거등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및 익사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홍보전단지 500매를 피서객들에게 배포했다.
관성여름파출소를 관할하는 양남파출소(소장 조철래)는 양남면사무소,관성해수욕장 상가번영회등관계자와 대책회의를 수시로 갖고, 여름파출소의 원활한 운영과 치안유지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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