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다도를 시민건전문화로 보급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는 경주예다회(회장 박여회)가 지난 18일 불국사 온천관광호텔 뒤 연못 공원에서 지역 여성과 유치원생 등 2백여명을 초청 연꽃차 시연회를 통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1년 경주에 거주하는 다도 및 예절취미 여성 동호인이 모여 만들어진 경주예다회는 현재 회원수가 91명이 이른다. 경주예다회는 지난 2000년부터 청소년 및 주부들을 대상으로 60여회에 걸쳐 다도교육을 실시하고 한·일친선다도교류회, 충담제·윤경렬선생추모제·월명제 시연회와 경주의 각종 국제 행사에 참가해 다도시연회를 추진하며 전통차문화 계승을 통한 예절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