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주시청년연합회(회장 김성훈) 회원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실내체육관에서 회원 및 회원가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98년 창립된 경주시청년연합회는 그 동안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경주 각 읍·면·동에 흩어져 있던 지역 청년들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많은 일들을 해왔다.
김성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다시 한번 지역에서의 역활을 생각하고 친목과 화합을 통해 경주의 발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제3회 대회를 맞는 회원가족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단체 줄넘기, 윷놀이,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장기자랑, 어리이 게임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 청년들의 화합 한마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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