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관계의 여성이 만나주지 않는다는데 격분,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운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주경찰서는 15일 조모(25.대리운전사.울산시 남구 신정동)씨를 감금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조씨는 14일 오전7시40분께 내연관계인 권모(37.여.울산시 중구 남외동)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시속 160킬로미터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며 위협하는등 약 2시간20분동안 감금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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