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바람 실현위해 최선” 지난 9일 열린 제17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최원병 도의원(경주 제3선거구)이 제7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재적 도의원 56명 중 54명이 출석한 이날 의장선거에서 4선을 지낸 최 도의원은 43표를 얻어 한나라당 소속 당원들의 사전 조율대로 낙승했다. 최 의장은 12일 “도의회의 기능을 견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집행부를 이끌어가는 단계까지 끌어 올리고 서로 신뢰 속에 동반자적인 관계를 확립하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협조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다해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장은 특히 “4선 도의원으로서 10년이라는 풍부한 도의회 의정활동을 경험으로 도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담아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바람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4선 도의원인 최 의장은 제5대 의회 운영위원장, 제6대 의회 부의장 및 기획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안강 농협조합장으로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