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혁신 컴소시엄 실시
동국대 전자상거래연구소(소장 주재훈)가 지난달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정보화혁신 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화 수준 진단, 정보화 비전 설정, 정보화추진계획수립 등 정보화혁신 컨소시엄 사업을 펼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의 경영과 정보기술(IT)을 접목, 기업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연세대 등 전국의 주요대학,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신청한 99개 컨소시엄 중 30개 컨소시엄을 선정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컨설팅 지우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개별 컨소시엄은 3억여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3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종합컨설팅 및 과제별 e-프로젝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중기청은 향후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정보화 혁신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오는 2005년까지 1백개 컨소시엄으로 확대, 중소기업의 정보화 초기단계에서부터 자금과 기술 등을 일괄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보화 확산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주재훈 소장은 "지역의 영세한 중소기업들의 정보기술(IT) 및 인터넷을 이용한 사업추진을 위해 좋은 제도로 기업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