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마을공동 휴식공원을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0년부터 지난해까지 4억여원을 투입해 농촌 문화공간으로 77개 마을에 마을공동 휴식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조성된 휴식공원에서는 체력 단련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마을의 특색을 살린 테마조경 등이 잘 갖춰져 주민들이 화합을 다지고 장기나 바둑을 즐기는 등 여름철 피서지로 큰 몫을 해내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주민들의 생활개선 의욕이 높고 정자나무 숲과 공터가 있는 마을 가운데 신청을 받아 시설활용도 및 주변환경정비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해 공원을 조성을 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