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향군인회(회장 박효길)는 지난 5일 경주시 역광장에서 재향군인회 회원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발생한 북한의 서해 도발에 대한 규탄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경주시 재향군인회는 서해도발을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북한에 사죄와 책임자 색출 및 처벌을 촉구하며 철저한 보복과 응징을 통해 이번 사태와 유사한 도발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을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전몰 해군장병에 대한 묵념 후 성명서, 유인물 배부 등 시민에게 안보의식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