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상반기 동안 화재건수와 피액이 크게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발생환 화재는 91건으로 재산피해액은 4억8백여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화재건수는 21건(29%), 피해액은 1억1천여만원(22%)이 각각 감소한 것이다.
화재원인은 전기로 인한 화재가 40건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화재 장소는 주택이 가장 많은 전체의 31%, 28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간 동안 인명구조활동은 171건, 292명을 기록, 1일평균 1.6명을 구조함으로써 지난해 보다 15건 49명이 감소했다.
또 119 구급대의 병원 이송 실적은 3천1백39건, 3천4백27명으로 1일 평균 19명을 이송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2건, 1백22명이 감소한 것이다.
119구급차량의 이용이 줄어든 원인에 대해 경주소방서는 의약분업이후 응급실을 이용하는 의료비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