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9시8분께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232번지 최상욱(남.79)씨 집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70대 노인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숨졌다.
이날 불로 목조 스레트 가옥의 방2개가 전소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6대가 출동해 화재발생 10여분에 완전진화됐으나 거동이 불편한 최씨는 불길을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최씨의 부인이 잠시 집을 비운사이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난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으나 자세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