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최양우)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S&P사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S&P사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한수원(주)의 발전소 건설, 운영, 기획, 재무 등 경영전반에 걸쳐 분석하고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간을 방문해 평가한 결과, 한수원(주)의 신용등급이 BBB+라고 밝혔다. 특히 S&P사는 한수원(주)의 높은 시장지배력, 우수한 발전설비 및 운영능력, 건전한 재무구조, 등을 높이 평가했으며, 국가 전략사업으로서의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BBB+ 등급은 삼성전자, 포항제철, 한전 등 국내 최우량 기업만이 받았으며 한수원(주)의 경우 지난해 국내 최고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회사 설립 1년만에 국내외에서 획득 가능한 최고의 신용등급을 받게됐다. 이번 해외신용등급을 획득을 통해 한수원(주)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국내 최고 발전 회사로서의 기업 이미지를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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