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식)에서는 지난 7일 용강동 축협 사거리에서 제5회 이동녹색가게 및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이번 이동 녹색가게는 자체적으로 구성된 녹색가게 봉사단 들꽃회(회장 김정림) 회원 21명이 주축이 돼 지역 주민 200여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난 88년 4월 개장 후 꾸준히 지역 주민들에게 확산되어온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인 녹색가게는 지금까지 지역의 상설 물물교환센터로 역활을 해오며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여 환경 살리기 및 주민들의 과소비 풍토 지양에 일조를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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