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6월말가지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월드컵 대회기간동안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판단에 따른것이다. 경주시는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장인 시민운동장 및 화랑교육원 주변과 관광객들이 붐비는 보문단지를 비롯한 취약지를 대상으로 월드컵 행사기간동안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제문화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보건소 관계자들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편성, 월드컵 기간동안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읍면동에 보유중인 가용장비를 비롯한 주민자율방역단을 총동원하여, 오전에는 분무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저녁에는 연막살충소독을 집중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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