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 성공 개최 기원과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 신라문화원에서 주관한 ‘노서 고분에서 만나는 전통 명상 음악과 선무예’가 시내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차시연 등이 관광객의 발길을 잡았다. 이번 공연은 15일과 29일에도 열릴 계획이며 1부 홍순지 명상노래, 2부 골굴사 선무도, 동국대 윤소희 교수의 가야금 연주 등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또 신라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달빛신라 역사기행이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경주 주위의 사찰, 탑, 불상, 증, 절터 등 유적지를 찾아 역사를 더듬어 볼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 5천원이며(외국인은 무료) 오후 4시 50분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정문으로 모이면 된다. 정통 명상 음악과 선무예를 주최한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보문단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시내지역은 다소 등한시 됐다”며 “보다 다양한 볼거리 문화와 시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산학협동으로 공연과 전시화 등을 통해 점차적으로 시내지역 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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