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지갑속에 들어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은행에서 카드주인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며 비밀번호를 알려고 시도했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는 3일 이모(51.무직.부산시 남구 대연동)씨를 점유물이탈 횡령, 공문서부정사용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3월5일 부산시 모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권모씨의 손지갑,주민등록증, 신용카드를 습득하고 이를 사용하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1시50분께 경주시 성동동 모 은행에가서 권씨의 주민등록증과 신용카드를 제시하며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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