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국민 기만하는 정책 말라
(사)경북도 지체장애인 협회 경주시지회
(사)경북지체장애인 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박귀룡)은 지난달 27일 오후 2시 경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이 `장애인복지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애인·노인·아동 등 취약층 복지증진 등 괄목할 만한 체제를 갖추어 사회복지분야에 발전하겠다고 해 놓고 이번 경북도의회 비례대표에 제외 시켰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 경북지부가 제1당에 최대 할당될 수 있는 비례대표 의석의 70%를 여성에게 배정하고 나머지 1석을 가지고 장애인계, 노동계, 농·어민계, 당직계를 놓고 저울질하다 결국 당직자에게 배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여타 다른 직능단체 또한 나름대로의 비례대표 진출에 대한 명분도 있겠지만 노동자·농민·엿겅 대표 등은 이미 국회 및 도의회에 진출해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입법화하고 있는 만큼 소외 계층을 대변할 수 잇는 장애인계의 대표가 도의회에 진출해 직접 법안을 입안하고 심의한다면 전문성과 창조성이 제고되어 복지 사회를 한 걸음 압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