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지구 구제역이 지난달 4일경 발생함에 따라 폐쇄됐던 경주지역 가축시장이 재개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고속도로 I·C 및 주요도로 6개소에 설치한 구제역 방역 검문소를 5월31일 오후부터 철거하고 오는 12일부터는 경주가축시장부터 다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안성지구에서 발생한 후 현재까지 발생되지 않고 있고 기온도 높아짐에 따라 축산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립, 방역 검문소 철거 및 가축시장을 재개장하게 됐다”며 “농가 방역은 당초 계획대로 계속 실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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