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의 관계인 여성이 헤어지자는데 앙심을 품고 수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주경찰서는 26일 조모(남.49.경주시 황남동)씨를 폭력행해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3월 30일 밤12시께 용강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내연의 관계인 김모씨(33)씨가 집에 돌아가라는데 격분, 주먹을 휘두른 것을 비롯해 5월17일까지 5회에 걸쳐 폭력을 행사하는가하면 유리병을 깨어 위협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