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가 월드컵 성공개최 기원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5일 전통마당놀이극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를 시작으로 내달 1일과 2일에는 전통 무예축제 선무도를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주의 최대 관광지 보문단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주말을 맞아 우리 전통의 무예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1회 공연으로 많은 관심과 대·내외적으로 갈채를 받았던 ‘화랑의 후예 전통무예축제’는 올해에도 선무도, 택견, 군무도 등 전통무예시범과 홍순지 동국대교수가 이끄는 명상 음악팀과 이정훈씨의 힐링 포크송, 동국대 풍물팀의 불휘 축하 공연은 관광객들을 무대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하고 아울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마당에서는 현장에서 우리 무예를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경북관광개발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제는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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