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라운드 협상에 따른 농업보조금 지급제도 억제로 지난해부터 실경작자 위주로 지급하는 논농업 직접 지불제도가 시행되면서 경주시의 금년도 논농업직접지불제 보조금 지급대상자를 조사한 결과 대상면적 1만4천70여헥타에 농가수는 1만8천4백5호로 지원금액은 61억여원 정도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지급대상 논면적 1만2천4백48헥타보다 1천6백2십3헥타가 증가했고, 농가수도 1만7천4백10호보다 9백95호가 더 증가했다. 보조금 지급기준 역시 헥타당 진흥지역은 전년도 25만원보다 배가 증가한 50만원, 비 진흥구역도 20만원보다 배가 증가한 40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논농업 직접지불 대상 농가수 및 면적이 증가한 사유는 지난해 처음 실시하여 신청자 및 경지면적 누락이 많았고 면적 변동 또한 많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달말까지 선정결과에 따라 이의신청 및 정정을 거쳐 오는 11월에 최종지급대상자를 확정해 12월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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