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은 세계적인 행사인만큼 무엇보다 안전개최가 우선돼야 합니다" 이왕종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64.사진)가 월드컵을 앞두고 경주지역 가스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5일 경주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이 감사는 "경주는 아직까지 대형가스사고가 없었지만 국제적인 문화 관광도시인 만큼 사전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위기에 대비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 감사는 이어 "월드컵을 앞두고 가스안전공사는 사고예방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한 상태"라며 "이번 방문도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의 훈련캠프인 경주에서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고창출신인 이 감사는 한양대를 졸업했고, 국제사면위원회 제2대 한국지부 감사,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0년 5월부터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사진-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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