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해준 승용차 훔쳐 운전한 중학생 3명 검거 주차해준 승용차를 운전면허증도 없이 2㎞ 이상 몰고갔던 10대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는 15일 주차해둔 승용차를 주인몰래 운전한 10 중학생 3명을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주K중학교 3학년인 오모, 김모군(14)과 M중학교 정모군 3명은 15일 새벽 1시30분께 경주시 성건동 구 김정형외과 병원 뒤 골목에 주차해 있던 허모씨 소유의 엑셀승용차에 열쇠가 꽃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면허증이 없는 오무군이 2㎞가 넘는 길을 달려 김유신 장군묘 주차장까지 운행해 갔다는 것. 이들은 근처를 순찰중이던 경찰관에 의해 발각돼 검거됐다. 자매탁구선수가 소년체전 단체전 우승 일궈 근화여중 탁구부 서효영·효원 자매 중학교 3학년과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자매 탁구선수가 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우승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화제다. 근화여자중학교 탁구부 서효영(1년)과 서효원(3년)양이 화제의 주인공. 이들 자매는 이학교 탁구부 김가람(2년)양과 함께 경북도대표로 선발돼 영천지역 중학생탁구선수 2명과 함께 이번 소년체전에서 탁구 단체전 우승을 일궈냈다. 둘다 안강제일초등학교에서 탁구를 시작한 이들 자매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울산광역시와 서울특별시, 전라북도 팀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수훈을 세웠다. 한편 언니인 서효원 양은 지난 3월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중등부에서 개인단복식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해 경주탁구의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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