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박물관 남산을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국립경주문화재 연구소 주최로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주 교육문회관에서 개최된다. `경주남산 문화재의 종합적 검토-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는 식전행사와 기조강연에 이어 10시50분부터 △경주남산의 자연환경(정원일 경주대학교 교수) △남산 석조문화재의 열화현상과 지질학적 보존대책(이상헌 강원대학교 교수) △경주남산의 종합 보존·정비방안 등 6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최맹식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남산 소재 문화재의 실질적인 보존·정비 방안을 제시하고, 조사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학술대회 개최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경주문화재 연구소는 각종 조사를 실시하여 남산문화재 도록을 최근에 발간한바 있으며,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는 경주 남산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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