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이현 오바마시 부시장인 마키노 햐큐오와 상공회의소 전문이사 마츠사카 히로시, 국제교류실장 마에노 미츠노부 등 3명이 지난 15일부터 3일간 경주를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2003년 9월14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릴 예정인 ‘와카사지 박람회 2003’홍보 및 지원 요청과 양국간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협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77년 2월 경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오바마시는 일본 중앙부의 후꾸이현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고대 사찰과 문화재가 많이 산재해 있고 양식업이 발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