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철언)는 지난 16일 3차례에 걸쳐 창작아동 뮤지컬 ‘꼬깨비와 바보도둑’을 무료로 공연해 원전 지역 어린이에게 꿈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생활이 어려운 원전 주변지역 어린이를 위해 월성원전 자체에서 기획한 특별공연으로 발전소 내 강당에 마련된 특별 공연장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1천2백여명을 초청 아동뮤지컬 전문 극단인 ‘즐거운 사람들’이 공연했다.
월성원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밀 높은 문화공연 제공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보다 많이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원전의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