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을 앞두고 있는 (가칭)한국미래연합(대표자 박근혜) 경주시지구당 창당대회가 9일 오후 4시 30분께 동천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지구당 창당대회에서 박헌오 현 시의원이 추대됐다.
추대된 박헌오 위원장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한국미래연합 경주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다.
박 위원장은 "미래연합은 부정부패를 없애고 국민대통합을 통해 국가경영의 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고 박정희 대통령이 경주를 제2의 고향이라고 했듯이 아직 박대통령의 정서가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주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며 활기찬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