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으로 감소하던 경주지역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 포항지점에 따르면 4월중 경주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31%로 3월에 비해 0.21%가 높아졌다. 어음교환액은 비슷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까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렀던 신규부도금액이 다소 늘어났기때문이라고 한국은행 포항지점은 분석했다. 1일 평균 어음 교환액은 119억원으로 3월에 비해 일평균 2억원, 1% 가량 감소했다. 1일 평균 부도금액은 3천7백만원으로 3월에 비해 2천4백만원 증가했으며 4월중 부도업체는 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4월말까지 경주지역의 부도업체는 모두 8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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