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추악한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9일 전모씨(56.강동면 유금리)를 성폭력(강간,상해등)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전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께 강동면 유금리 모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 김모양(여.11세)을 강제로 태운 뒤 강체로 추행하고 7일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해를 입힌혐의다.
경찰은 또 지난 6일 황모씨(43.무직.경주시 황남동)를 성폭력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황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30분게 경주시 황남동 노상에서 놀고 있는 6세 어린이 김모양을 꾀어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