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첨단문화 미래도시 건설과 고속철도 개통시 까지 5대 권역별 특화사업, 화천리 역세권 개발 및 교통망 확충망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주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경주시 종합발전기획단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경주시는 지난 9일 노동청사 회의실에서 종합발전기획단 자문위원 30명을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 관계자로부터 시정주요현안사항 설명과 함께 종합발전기획단 운영 제반사항에 관해 간담회를 열었다.
기획공보과장을 단장으로 1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기획단과 교수, 전문가, 시의원, 주민대표로 구성된 자문위원 30여명은 실무단을 구성해 고속철도 개통시 까지 5대 권역별 특화사업과 화천리 역세권 개발 및 교통망 확충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대 권역별 특화사업 추진현황은 △시내 중심권- 노동·노서 고분군 원형복원, 유물 전시관건립, 경주 읍성 개발, 차 없는 거리 등 테마거리 조성 △동부 감포권- 감포 해양 관광단지, 회단지 육성 △서부 건천권- 버섯, 곤달비 등 지역특산물 개발 △남부 외동권- 울산공업단지와 연계한 공단조성 △북부 안강권-양동 민속마을, 옥산서원 등 문화유적탐방코스 개발, 안강 재래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