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프가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보문골프클럽에서 아마추어 남성 골퍼 200여명이 참여한 제4회 봄맞이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가 주최하고 경주 현대호텔에서 후원한 가운데 많은 골퍼들이 우천속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임만진(대구)씨가 우승을 서홍명(대구)씨와 손영태(울산)씨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골프대회를 이벤트화 함으로써 보문골프클럽의 이미지 개선과 홍보판촉 활동을 강화해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우승을 차지한 임만진씨에게는 보문골프클럽 1년 무료 입장권이 부상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