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린 경주최씨 청년회장 이·취임식에서 제5대 회장을 맡은 최혁(50·범무사합동사무소 화백 대표) 심임 회장은 "경주지역에서에서 단일 본(本)으로는 가장 대성을 이루고 있는 경주최씨의 청년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혈족간의 단합과 공동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 내남이 고향인 최 회장은 경주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수사계장으로 재임하다 지난 87년 경주에서 법률사무소를 개소해 운영해 오고 있다.
부인 이남규씨(45)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