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주) 경주공장 생산직사원인 정옥이(43.사진)씨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장을 수상했다.
성실한 자세와 책임있는 행동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회사에서 실시한 각종 생산성향상 및 노사관계 신뢰구축추진에 능동적으로 참여, 회사발전 및 신노사문호ㅘ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89년 3월 입사한 정씨는 경력 12년의 현장직 여사원중 가장 고참사원.
각종 제안활동에 활발하게 참가, 1999년 제안1위 공장장 표창장을 받았는가 하면 노동조합이 주관하는 불량제품 근절캠페인에도 적극 참가하여 동료사원들에게 현장 작업장 개선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는 평가다.
지역사회 복지향상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씨는 회사내 모임인 다맛회 임원으로 결연가정 후원, 독거노인 재가봉사, 노인위안잔치, 불우이웃 김장나누기 행사에도 활발하게 참가, 99년에는 경주 용강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