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표하지 못하거나 명칭때문에 주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일부 파출소의 명칭변경이 추진될 전망이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이병진)은 현재 사용중인 도내 파출소(295개)의 명칭을 검토하여, 파출소의 명칭이 과거의 일본식 명칭을 그대로 답습하여 지역정서에 맞지 않는 경우나 파출소의 통폐합 지역의 명칭이 두 지역을 대표하는
명칭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 관할변경 등으로 관할이 변경되었음에도 파출소 명칭과 관할지역이 달라 주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 등 파출소의 명칭변경이 필요한 곳에 대하여는 지역주민 여론을 반영하여 파출소 명칭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