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텔레비젼이나 신문에서만 얼굴을 볼수 있던 새천년민주당의 거물정치인들이 최근 대거 경주를 방문했다.
27일 최고위원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경주시지구당 대의원들과 선거인단의 표심을 얻기 위해서다.
18일 오후 1시 박상천 고문을 필두로, 이날오후 김태랑의원, 19일 오후6시에는 정대철 상임고문이 경주지구당을 방문, 대의원들에게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24일 오후에는 당대표를 지낸 한광옥 고문이 경주를 방문했으며, 25일에는 문희상 의원이 방문, 최고위원 경선에서의 지지를 요청했다.
최고위원들의 방문에 앞서 거물 정치인들의 경주방문이 최고조에 이른것은 지난 3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북경선을 앞두고 정동영, 노무현, 이인제의원등 대선후보들과 김원기의원, 신기남의원이 잇따라 경주를 방문, 최고위원 경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경주시지구당 대의원50여명은 27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새천년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참가를 위해 상경했다.
*사진-정동영과 노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