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안강, 강동지역 농민들의 벼 10억원어치를 처분하고 달아난 대성영농 대표 박모씨의 동생 박(남.36.현곡면 가정리)씨를 25일 사기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곡면에 있는 우리농산 대표인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동안 현곡지역 농민28명으로부터 9천6백만원 상당의 벼를 수매한다고 속여 이를 팔아 처분한뒤 대성영농 대표인 형과 함께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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