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에서 현금카드를 사용한뒤에는 지급기에서 현금이 모두빠져나왔는지 꼼꼼이 살펴봐야 할것같다. 특히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이 서투른 시민들의 경우 사용후 지급기 현금 배출구를 꼭 살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 사용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지급기에서 배출된 현금이 다음 사용자 수중에 들어갈 경우 금전적 손실을 입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경주경찰서는 25일 이모씨(남.34.안강읍 산대리)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는 24일 오후 2시께 경주시 황성동 농협황성지소 현금지급기 안에서 피해자 이모씨(여.29.경주시 마동)가 현금카드를 사용한뒤 10만원이 배출구에 나온 것을 모르고 나가자 이를 지켜본뒤 자신의 호주머니에 챙긴 혐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