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볼일보러 나간사이 방안에서 혼자잠자던 생후 4개월된 여자 어린이가 숨진채 발견됐다.
22일 오후 4시께 경주시 안강읍 우방아파트 201동 507호에서 강모어린이(생후 4개월)가 숨져 있는 것을 엄마인 최모(29세)씨가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어린이를 눕혀놓은채 인근 농협에서 1시간 가량 볼일을본뒤 집으로 돌아와보니 숨져있었다는 것.
경찰은 숨진 어린이가 엎드려자다 질식했거나 영아 급사 증후군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