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4일 이모(남.27.경주시 성건동)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경 경주시 황오동 노상에서 피해자 유모씨(26세)가 빌려간 돈을 빨리 갚지않는다며 폭행을 가한뒤 이날 오후 7시경에는 성건동 부흥마을 자전거전용도로 공사장 다리밑으로 데리고가 야구방망이로 마구 때린 혐의다.
이씨는 이날 유씨로부터 신용카드 1장을 건네받아 이른바 카드깡을 통해 19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