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02년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신라공고(교장 손수혁)가 자동차 부문 12년 연속 금메달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대회에 7개종목에 출전한 신라공고는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함으로써 출전 전종목에서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자동차 부문에서는 차체판금(한동일. 3학년),차량도장(김주용. 3학년), 자동차정비(장원희. 3학년)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판금(서현철. 3학년), 배관(김경일 3학년)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전기옥내배선(박준우. 3학년)부문도 7년연속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입상 선수들은 10월 전남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2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여 세계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및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으며, 전국대회 자동차 부문 3년연속 금메달 획득등 우수한 기능기술인력을 배출함으로서 명문공고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
특히 경북도내 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중에서 유일하게 현대·기아자동차의 산학협동 대상학교로 선정돼 지난 17일 양측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합협동 조인식을 갖기도 했다.(본지 550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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