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윤 국회의원(한나라당, 경주, 4선)이 내달 10일께 열리는 한나라당 최고위원 경선의 선출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경주시시구당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경북지역 단일후보로 당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김 의원은 새로운 바람과 새로운 인물로 당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주장으로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한나라당이 집단지도체제를 구성하기 위해 선출하는 최고위원은 7명(1명은 여성)과 1명은 선출된 최고위원들이 임명하고 1명은 추천 등으로 총 9명. 전국 2백20여개의 지구당을 같고 있는 한나라당은 각 지구당별 인구수에 따라 45~55명의 대의원이 최고위원 선출에 참여하는데 모두 합한다면 1만5천명이 투표를 하며 1인3표제로 실시된다. 현재 대구 경북지역의 대의원은 1천5백명선 최고위원 경선에 경북지역 단일후보로 나선 김 의원은 대구 지역의 000의원이 함께 1인3표제에 따라 이 지역의 대의원 지지는 확실히 챙긴다는 생각이다. 관계자는 "현재 20여명이 최고위원 경선에 서 최소 3천표 이상의 표를 얻어야 최고위원으로 선출 될 것"이라며 "김 의원이 여야 국회의원중 무인생회나 여야 라이온스모임등에 참여해 좋은 관계를 맺어 왔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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