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경주시의회가 지난 19일 제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임기 중 회기를 마무리됐다. 이번 회기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4백29억원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일반안건 및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예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헌)는 17~18일 양일간 열린 회기에서 집행부의 세출부문 예산안 심사에서 교통행정과의 유가조정에 따른 운수업체 보조금 1억원을 삭감하고 △지체장애인 심부름센타운영비 1천2백만원 △천북농민상담소신축사업비 2천만원 △건천모량1리 양수장전시시설비 1천만원 △현곡오류2리 마을회관 마무리 사업비 3천만원 △용강신리마을 마을회관 마무리 사업비 1천만원 등 5건에 8천2백만원을 중액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경에서 나타난 주요투자내역을 보면 △국도비보조사업 1백69억3천8백만원 △황룡사지전시관건립등 문화재 사업 40억9천만원 △국도4호선 확장 등 양여금사업 33억5백만원 △주민숙원사업 17억7천2백만원 △경로당 및 마을회관 건립 8억5천8백만원 △상수도노후관개량사업 6억8천8백만원 △안강하수종말처리장건설 1백18억1백만원 등이 계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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