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회장 손영태)의 회비 징수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IMF구제금융이후 큰폭으로 감소했던 회원사들의 회비 납부가 최근 3년새 계속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99년 4억3천여만원이던 회비 수입은 2000년 4억6천만원, 2001년 5억9백만원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 매년 3천만원 이상 회원사들의 회비 납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경주상의 김종률 총무부장은 "회비수입이 3년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경주지역 업체의 경기회복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하고, "2003년부터 상의법이 개정됨에 따라 회비 부과액은 다소 감소하겠지만 징수율을 오히려 상향될것 같다"고 전망했다. 경주상의의 회비 징수율은 7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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