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면 한우작목회가 국비를 지원받아 자체적인 기술개발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목회는 농산물 부산물을 활용해 사료개발을 추진해 2천만원의 국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이달 부터 2년간 황토 지장수와 맥강(보릿겨)을 이용한 액상발효 소사료를 만들어 우량 송아지와 고급육을 생산해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액상발효사료 기술 개발이 완료할 경우 사료비 절감 및 퇴비 후 발효로 인해 미생물 증감, 물리성 최적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주시 건천읍 박모씨(50)도 현재 2천6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양송이 이동식 균상을 이용한 생육재배기술을 개발중에 있어 지역 농민들이 농·축생산물 생산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 위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