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경주본사와 경주시가 추진 중인 ‘경주시민과 하나 되기’ 제1호 부부(사진)가 탄생했다. 경주본사는 지난해 8월 5일 개소식을 가진 이후 ‘경주시민과 하나 되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경주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한국수력원자력 경주본사 직원과 경주시민이 부부의 인연을 맺는 뜻 깊은 결혼식을 가졌다. 신랑 강인범군은 2007년 한수원에 입사해 지난해 7월 경주본사로 발령을 받아 근무 중이며, 신부 윤빛나 양은 초·중·고·대학을 경주에서 마치고 삼창기업(주)에 근무 중이다. 한수원이 지난해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경주시민과 결혼하는 최초의 커플이 된 강인범·윤빛나 부부는 “경주시와 한수원이 맺어준 제1호 부부인만큼 주위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서로 사랑하며 잘 살겠다”고 말했다. 한수원본사이전추진실 김영인 처장은 “한수원-경주시민 커플이 계속해 탄생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주시민과 하나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