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와 경주시 관내 특급호텔 대표의 2011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선수단 숙박업 양해각서 체결식이 지난 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위원장 최양식)와 6개 특급호텔(현대, 힐튼, 코모도, 코오롱, 콩코드호텔, 교육문화회관) 대표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숙박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경주시 6개 호텔은 참가하는 선수, 임원들이 우선적으로 객실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아울러 숙박요금의 적정요금징수, 호텔 내 선수와 임원들을 위한 안내데스크 설치와 안내원을 배치하고, 투숙자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 개선과 종사자들의 친절서비스 교육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1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192개 회원국 중 150여 개국에서 선수, 임원, 취재기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주지역 약 61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