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임영식)는 지난 7일 오전 경주시새마을회관에서 ‘사랑나눔! 쌀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 행사를 가졌다. 23개 읍면동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총 233포대 4660kg의 쌀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세대 155가구에 3100kg과 10개의 사회복지 시설에 1560kg을 전달했다. 이 쌀은 23개 읍면동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기금모금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 판매, 영농폐비닐, 농약병수거 판매 및 휴경지경작, 기타 각종 기금조성 사업을 전개하고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어려운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의 선정은 경주시새마을회에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어려운 세대 및 매년 1만포기 김장을 담가 전달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읍면동의 지도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선정한 세대와 읍면동의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추천한 세대로 선정됐다. 경주시새마을회는 사회의 그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달 밑반찬과 과일 등 간식을 전달하고 이불, 헌옷, 생필품 등과 김장 담아주기, 집 고쳐주기 사업 등 지속적으로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제역으로 취소됐던 2010년도 종합평가 시상식을 이날 함께 가져 황오동 새마을회가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승기와 상금을 전달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선도동, 감포읍, 장려상에는 동천동, 안강읍, 불국동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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