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컨벤션센터가 오는 201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4년 완공된다. 경주시는 지난 1일 (주)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개최한 이사회에서 ‘경주 컨벤션센터 건립안’을 검토하고 오는 2012년 상반기에 착공, 2014년까지 완공해 경주시에 기부채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폐장 유치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한수원이 건립하는 컨벤션센터는 신평동 보문단지 내 힐튼호텔 맞은 편 부지 4만3300여㎡에 국제회의장을 비롯한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컨벤션센터는 당초 총 1280억원(한수원 1200억원, 국·지방비 80억원)을 계획했으나 구체적인 사업비와 건물 규모, 구조 등은 건물 설계를 발주할 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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