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청년CEO 성공창업 프로젝트’ 워크숍이 지난 23일 오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도내 예비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경북도가 청년창업활동에 적극 나선 것. 이날 워크숍에는 청년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청년창업가 200여명과 매니저, 관계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정부와 도의 청년창업시책 설명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청년일자리시설 소개 ▲청년일자리 New Deal 정책 ▲청년창업 성공수기 발표 ▲초기창업가 세무설계 등을 교육하며 창업애로와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청년창업기업으로 출발해서 월매출 8억원을 올리며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한 ‘내노트닷컴’의 권성철 대표(서울)를 초청해 청년창업 성공수기발표와 창업과정에서의 위기극복과 창업요령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동북지방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연말 현재 경북도내 청년실업률은 6.9%로 연초 청년실업률 8.2%, 전국실업률 7.1% 보다 각각 1.3%p, 0.2%p 낮아지는 등 비교적 안정된 고용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우만 경북 일자리창출단장은 “앞으로 아이디어나 우수한 아이템만 있으면 혼자서도 창업이나 사업화를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워크숍을 계기로 1인 창조기업을 더욱 확대 양성하고, 나아가 예비창업가들에게 성공창업 의지를 고취시켜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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