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경식의원 등 19명의 의원들이 지난 9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세계적수준의 기초과학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될 수 있는 기반조성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3조5000여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형국책사업으로 정부에서 올해 상반기에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장경식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등 19명의 의원들은 방사광 가속기, 양성자 가속기,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기초과학인프라는 물론 산업기반, 접근성, 교육문화 등 정주여건이 국제적인 최적의 거점지구 경북과 기능지구인 대구·울산지역에 반드시 유치해 과학벨트의 목적 실현과 시너지효과 창출에 이바지하고,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향상이라는 대전제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경상북도와 도의회 및 300만 도민은 경북·대구·울산 등 3개 시·도와 협력하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을 천명했다.